일부 중국 iPhone 사용자들, 새 폰 구입보다 구형 폰을 iPhone 7처럼 보이게...

일부 중국 iPhone 사용자들, 새 폰 구입보다 구형 폰을 iPhone 7처럼 보이게 고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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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는 수요일 (미국시각) 일부 중국 iPhone 사용자들이 새 폰을 구입하기보다 구형 폰을 iPhone 7처럼 보이게 고쳐 쓰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한 때 애플에게 최대 성장 동력이었던 중국시장에서 iPhone 판매 성장에 흠집을 내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의 온라인 사이트들은 수선 키트를 팔고 있는데, 이 키트는 iPhone 6와 6s를 iPhone 7처럼 보이도록 가짜 카메라와 심지어는 제거된 헤드폰 잭을 감추는 속임수를 쓰고 있다.

이같은 구형 iPhone의 수선은 iPhone 7이 업그레이드하기에 충분하지 않은 새로운 기능들의 결여 때문에 일부 중국 사용자들 사이에 확산되고 있다.

알리바바의 타오바오를 포함한 온라인 사이트들은 구형 iPhone을 iPhone 7으로 바꿔주는 다양한 제품들을 보여주고 있다. 베이징의 유명한 종관쿤 테크놀로지 허브에서 전자기기 리테일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후 벤수는 “아제 사람들이 돈과 인터넷을 갖고 있어, 이런 [수선 키트는] 사용하기가 아주 간편하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매장에서 6년 전 모델인 iPhone 4가 견고성 때문에 아직도 가장 잘 팔리고 있다고 말했다.

애플은 중국에서 전통적인 경쟁업체인 삼성의 노트 7의 단종으로 인해 프리미엄 폰 부문에 모처럼 좋은 기회를 만났다. 그러나 소비자들은 애플이 삼성 팬들을 이동하게 하기에는 어려운 싸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삼성 사용자는 온라인에 “폭발하는 노트 7이 여전히 혁신 없는 iPhone 7보다 낫다”고 적었다.

로이터가 인터뷰한 삼성 스마트폰 사용자들 중 오직 한 명만이 개척적인 기능들이 결여된 iPhone 7으로 이동하는 것을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부 통신사들은 노트 7의 공백을 메꾸기 위해 iPhone 7을 미는 마케팅을 하고 있지만, 그런 수고는 삼성의 점유율이 계속 하락하고 있고, 크게 변경되는 iPhone이 나올 때까지 구매를 보류하고 있는 고객들 때문에 제한적이다.

소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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