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미래의 수송, 래리 페이지와 손정의 두 억만장자의 손에 달려 있어

블룸버그: 미래의 수송, 래리 페이지와 손정의 두 억만장자의 손에 달려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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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는 금요일(미국시각) 미래의 수송이 래리 페이지와 손정의 두 억만장자의 손에 달려 있다고 전했다. 알파벳의 자회사 캐피털G는 목요일 미국 2위 승차호출 서비스 Lyft에 회사가치 평가 110억 달러에 10억 달러를 투자했다.

4년 전 알파벳의 투자 부문은 우버의 지분 4%를 갖는 대신에 2.58억 달러 투자를 공동 주도했고, 현재 우버의 회사가치는 700억 달러이다. 2013년에 2.58억 달러는 큰 투자에 속했다. 그러나 알파벳과 우버의 동맹은 곧 금이 가기 시작했다. 페이지는 우버의 당시 CEO 트라비스 칼라닉이 자율주행차에 대해 파트너십을 제안했을 때 이를 거부했고 우버는 자체적으로 자율주행차 프로젝트를 론칭했다.

작년 8월 우버는 이전 알파벳 자율주행 부문을 이끌었던 임원이 세운 자율주행 트럭 스타트업 오토를 인수했고, 바로 그달에 데빗 드러몬드는 우버 이사직에서 사퇴했다. 그리고 2017년 2월 알파벳 자회사 웨이모는 영업비밀을 훔쳤다는 명목으로 우버를 제소했다. 따라서 Lyft는 페이지의 자율주행 승차공유 비전의 일부가 되었다.

한편 손정의의 변신은 페이지보다 더 극적이다. 최근 소프트뱅크가 우버에 투자한다는 보도 이전까지 소프트뱅크는 중국의 디디, 인도의 올라, 동남아시아의 그랩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했다. 2015년까지 소프트뱅크는 DKGLO(디디 쿠아이디, 그랩, Lyft, 올라)로 불리는 반-우버 동맹을 만들었다. 이 회사들은 소프트뱅크의 투자로 파트너들이 되었고, 디디는 심지어 Lyft에 10억 달러를 투자했다.

그러나 손정의의 널리 알려진 승차호출 서비스 투자 수혜자인 디디는 2016년 8월에 우버와 조약을 체결했다. 우버는 중국시장에서 퇴장하는 대신 디디에게 중국 비즈니스를 넘기고 디디의 지분 17.5%를 소유하기로 했다. 소프트뱅크 친구의 적은 더 이상 소프트뱅크의 적이 아니다. 한편 우버와 소프트뱅크는 사우디 아라비아 국부 펀드라는 새롭고 부유한 공동 친구를 만났다. 이 펀드는 소프트뱅크의 930억 달러 비전 펀드에 가장 큰 손으로 현재까지 우버에게 가장 큰 투자를 했다.

이제 소프트뱅크는 우버에게 투자하고 2명의 이사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소프트뱅크의 론 피셔와 스프린트 CEO 마르셀로 클라우레가 이사로 들어가는 것이 논의되고 있다. 한편 캐피털G의 데빗 라위는 Lyft의 이사가 되었다. 이제 페이지와 손정의는 이 두 승차호출 서비스 막후에서 조정할 것이 분명하다.

소스: 블룸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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