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반도체 굴기에 대한 비전 재고하기 시작해

중국, 반도체 굴기에 대한 비전 재고하기 시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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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는 수요일(미국시각) 중국이 반도체 굴기에 대한 자국의 비전을 재고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는 중국이 인텔, 삼성, TSMC와 같은 반도체 거대업체들처럼 거금을 투자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중국은 사물인터넷 같은 분야에서는 영향력을 행사하기 원한다고 블룸버그는 말했다.

중국은 2014년 연 2000억 달러에 달하는 반도체 수입의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향후 10년 동안 150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중국집적회로산업펀드는 전체적인 투자와 전략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다.

그러나 이 펀드의 딩 웬위는 상하이에서 열린 컨퍼런스에서 현 상황을 뒤집기는 불가능하다고 말하고, 이는 모든 업체가 동일한 출발선에 있을 때에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 문제를 돈이 해결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인텔, 삼성, TSMC가 매년 수십억 심지어는 수백억 달러를 연구 예산으로 퍼붓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훨씬 뒤져 있는 우리가 어떻게 선두주자들을 따라잡을 수 있느냐고 반문했다. 더군다나 이 선두주자들은 그들의 위치를 지키기 위해 아주 열심으로 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금주 업계 임원들, 학계 전문가들, 정부 관계자들은 업계의 미래를 수렴하기 위해 상하이에 모였다. 중국의 수입 의존도와 사물인터넷이 의제의 대부분이었다.

중국 반도체 굴기의 미래를 이끄는 그룹은 칭화대에 소속된 비즈니스 자회사 유니그룹이다. 이는 고성능 프로세서와 3D NAND 메모리의 외국시장 의존도에 대응하는 가장 큰 중국업체이다. 올 3월 이 회사는 중국정부가 후원하는 2개 투자자로부터 최대 220억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같은 중국정부의 거액 투자는 즉각 미국 등 외국정부로부터 염려를 자아냈다. 미 백악관은 중국의 반도체 굴기가 미국 반도체 업계와 국가안보에 해가 될 수 있다는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미 유니그룹과 다른 칭화대 소속 회사들의 글로벌 반도체 회사 인수들은 제동이 걸렸다.

칭화대의 웨스턴 디지털에 대한 투자는 취소되었고, 다른 인수합병안도 결렬되었다. 딩은 더 이상 구체적인 설명 없이 “해외 인수 환경은 이제 복작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소스: 블룸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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